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우리나라에서 대장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호스 모양의 기구를 항문으로 삽입하여 장관 내부의 의심되는 병변 또는 이상유무를 관찰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정보를 얻고 필요에 의해서는 즉각적인 치료까지 가능합니다.
대장암,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감염성 대장염, 장의 림프선 종양 등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검사 대상
ㆍ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ㆍ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를 하는 경우
ㆍ 최근 배변 횟수의 변화 및 원인 불명의 빈혈이 있는 경우
ㆍ 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것 같은 불쾌함과 잔변감이 있는 경우
검사 전 준비사항
최근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검사 예정일로부터 1주일~3일간 잡곡류, 해조류, 씨앗이 있는 과일,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를 금합니다.
② 미음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합니다.
③ 만약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는 경우 검사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④ 검사 예정일 하루 전에는 오후 6시부터 금식 및 장 세정제 복용을 합니다.
⑤ 장 세정제는 검사 전날 1리터, 검사 당일 1리터 총 2리터를 드셔야 합니다.
먹어도 되는 음식
빵, 우동, 생선, 감자, 백미, 된장국
두부, 알갱이 없는 쥬스 등
피해야 하는 음식
양배추, 미역, 김, 해조류, 시금치
김치, 나물, 귤, 잡곡밥, 현미밥, 콩 등
검사 과정
대장내시경 검사는 약 15분~20분 내외가 소요됩니다.
대장 용종이 있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대장 내부에 의료용 공기를 주입하여 대장을 부풀린 후 병변을 관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 혹은 복부가 뻐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제거술을 시행한다면 바로 조직검사를 통해 대장암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